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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kg 감량’ 후 잠적… 천상지희 다나, 4년 만에 깜짝 근황 “잊혀지고 싶었다”

한때 27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던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약 4년 7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던 그는 “잊혀지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그동안의 시간을 직접 설명했다.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한때 27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던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약 4년 7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던 그는 “잊혀지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그동안의 시간을 직접 설명했다.

다나는 12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사진을 공개하며 “놀라셨나요. 갑자기 들어와 보고 싶었어요. 이 계정은 정말 오랜만이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도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다나가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2022년 2월 이후 처음이다.

공개된 사진 속 다나는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화장기 없는 모습이었지만 여전한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오랜 공백이었다.

다나는 지난 2019년 몸무게가 80kg에 육박한다고 밝힌 뒤 27kg을 감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다시 활동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2022년을 마지막으로 대중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올해 5월에는 천상지희 멤버 린아, 선데이, 스테파니가 데뷔 21주년을 맞아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지만 다나는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 멤버들은 과거 방송에서 다나가 아직 매체나 대중 앞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았고,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어 멤버들도 이를 이해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랬던 다나가 이번에는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것이다.

다나는 팬들이 자신의 게시물에 보낸 수많은 메시지를 확인한 뒤 “제가 들여다보지 않은 몇 년 동안 생일 때마다 메시지를 주신 분”이라며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제가 잊혀지고 싶었던 사이, 열심히 절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다나는 2000년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01년 솔로 가수로 활동했고,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다시 데뷔했다. 이후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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