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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세기 대군부인'의 가장 큰 피해자 '신이랑 법률사무소'

MBC가 지난 10~11일 새 금토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1~2회를 공개하면서 주말 판도를 완전히 장악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의 가장 큰 피해자 '신이랑 법률사무소'

'21세기 대군부인'의 가장 큰 피해자 '신이랑 법률사무소'=카카오

MBC가 지난 10~11일 새 금토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1~2회를 공개하면서 주말 판도를 완전히 장악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 군주제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박준화 배희영 유지원

아이유와 변우석의 호흡 덕분에 방송 전부터 각종 화제성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은 가운데 첫 방송 시청률은 7.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2회 방송은 무려 9.5%까지 훌쩍 뛰어오르며 10%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가장 큰 수혜자는 제작사인 MBC와 카카오엔터테이먼트, 작가 유지원, 그리고 연출자 박준화와 배희영이 거론되고 있다. 대본도, 연출도, 제작도 잘했지만 역시 아이유와 변우석의 조합이 신의 한 수였던 것.

그렇다면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SBS 금토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이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주말 드라마의 왕좌를 지키고 있었는데 '21세기 대군부인'이 정면 대결을 펼치면서 시청률이 급락했다. 직전인 8회에 시청률 9.5%를 기록했으나,'21세기 대군부인' 1회와 겹친 9회는 6.7%로 무려 2.8%포인트 하락했다.

10회도 6.6%를 기록하며 '21세기 대군부인'의 기세에 현저하게 눌린 분위기이다. 첫 방송 이후 내내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주었던 '신이랑 법률 사무소'의 6%대 시청률은 1회(6.3%) 이후 처음이다.

tvN 토일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도 피해를 보기는 마찬가지. 금요일은 상관없지만 토요일 방송된 9회는 2.0%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가 기록한 2.8%에서 0.8%포인트가 하락한 수치. 다행히 '대군부인'과 겹치지 않는 10회는 3.1%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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