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경기 36실점 전남, 김주헌이 살릴까?
소집 해제…수비라인 재정비
2026년 08월 19일(수) 20:00
전남드래곤즈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주헌<사진>으로 수비라인을 재정비한다.
김주헌은 184㎝, 77㎏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센터백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패스와 빌드업에서 강점을 보이는 그는 경기 흐름을 읽는 눈도 뛰어나 후방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힌다.
김주헌은 리더십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다.
K3리그 창원시청 부주장을 맡아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천안시티FC 초대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김주헌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거제시민축구단(K4)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던 만큼 전남의 수비라인 로테이션 폭을 넓히고, 수비 조직력 강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헌은 “복무 중에도 항상 전남의 경기를 챙겨보며 준비해 왔다”며 “후반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반등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36실점을 하는 등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16위(2승 7무 11패·승점 13)에 머물고 있다.
충남아산전 1-0 승리 이후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친 전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화성FC를 상대로 홈경기를 갖고 승리 사냥에 나선다.
/김여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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