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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6 테마캠퍼스/단국대학교] "AI 교수가 강의" AI·X 캠퍼스 본격화…...

또한 AI 교육지원 플랫폼인 '에듀아이(EduAI)', 학생용 AI 학습비서 '단아이(Dan.i)', 교수용 교육분석 시스템 '데스크(D-ESK)' 등 다양한 AI 에듀테크 시스템도 구축했다.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론 및 학습을 보장하는 열린...

[2026 테마캠퍼스/단국대학교] "AI 교수가 강의" AI·X 캠퍼스 본격화…...

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 (사진=단국대)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는 그 해답을 인공지능(AI)에서 찾고 있다. 특히 AI 기반 교육모델 도입과 첨단 연구 혁신, 전교생 대상 AI 교육을 통해 대학 시스템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AI·X(AI Transformation) 캠퍼스’ 전략을 추진하며 미래 대학 혁신에 나서고 있다.

단국대의 목표는 단순히 AI 전공 인재에 머무르지 않는다. 모든 전공 학생들이 AI 역량을 갖춘 ‘AI 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체계를 바꾸고, AI 연구를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미래형 강의 AX-EL(악셀) 교육모델 구축

= 단국대의 AI 교육혁신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AI 기반 미래교육 모델인 ‘AX-EL(악셀, AI Transformation for Engaging Learning)’이다.

AX-EL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몰입과 참여도를 높이는 교육혁신 모델이다. 액티브 러닝 교수법과 메타버스, XR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해 학생 중심의 참여형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AX-EL을 기반으로 구축된 AI 페르소나는 교수의 지식과 강의 경험을 기반으로 구현된 AI 교수 모델로, 단순한 강의 영상이나 챗봇을 넘어 실제 교수처럼 말하고 설명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등 교육 콘텐츠 제작과 전달 과정에 참여한다. 현재 단국대는 AI페르소나를 활용해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전공 소개 영상 58편을 제작해 공개했다.

이외에도 AI Professor와 AI Student 모델을 활용해 교수·학습 지원 콘텐츠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

융합반도체공학과 실습 및 반도체 관련 수업이 이루어지는 DKU클린룸. (사진=단국대)

■ 미래 전략 연구기관 ‘AI융합연구원’ 신설

= 단국대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를 총괄하는 미래 전략 연구기관으로 ‘AI융합연구원’을 설립했다. AI융합연구원은 AI 핵심 원천기술 연구와 산업 분야 AX(인공지능 전환) 연구를 지원하는 대학의 핵심 연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원 산하에는 △모바일 △자율주행·드론 △AI 보안 △에너지·환경 AI △인간중심 AI △메타버스 AI △AI 로봇 △사회과학·예체능융합 AI △AI 산학협력센터 △MIND-X 초지능융합혁신센터 등 다양한 연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단국대는 반도체, 미래자동차, 디지털 헬스케어 등 대학의 핵심 특성화 분야와 AI를 결합한 융합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반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도 확대하고 있다.

3D프린팅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스트라타시스와 협력해 설립한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 (사진=단국대)

■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전교생 AI 교육 실시

= 단국대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을 넘어 AI 기반 융합 연구와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SW 중심의 교육·연구 체계를 확대해 AI 융합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SW융합대학을 AI융합대학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연구를 촉진하고 AI 전환(AX)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42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2027학년도에는 AI건축융합학과도 신설한다. 대학원에는 인공지능융합학과(일반대학원), 인공지능공학과(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인공지능융합교육전공(교육대학원)을 운영하며 학·석·박사 통합 AI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특정 전공에 국한되지 않는 전교생 대상 AI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대학 SW·AI입문’ 교과목을 포함한 SW·AI 교육을 필수 교양으로 지정해 단과대학별 특성에 맞는 AI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각 단과대학에는 AI-PD 교수를 배치해 총 19개의 AI 교양 교과목을 개발했으며 연간 3000명 이상의 학생이 100여 개 SW·AI 강좌를 이수하고 있다.

또한 AI 교육지원 플랫폼인 ‘에듀아이(EduAI)’, 학생용 AI 학습비서 ‘단아이(Dan.i)’, 교수용 교육분석 시스템 ‘데스크(D-ESK)’ 등 다양한 AI 에듀테크 시스템도 구축했다.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론 및 학습을 보장하는 열린 도서관 라운지. (사진=단국대)

■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선정… 5년간 71억 원 지원

= 단국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AI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에도 선정됐다. 향후 5년간 약 71억 원을 지원받아 AX(인공지능 전환)와 차세대 AI 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750명을 양성한다.

특히 △피지컬AI △인간중심AI △에이전틱AI △소버린AI 등 차세대 AI 기술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스트림즈, 데이콘 등 15개 기업과 협력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채용까지 연결되는 산학협력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AI 기반 융합교육과 연구를 대학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라며 “단국대를 AI·X 혁신 허브로 발전시켜 산학협력 기반 취업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첨단전략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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