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회야제 홍보 리플릿. 양산시 제공
(재)양산문화재단(이사장 나동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 양산웅상회야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회야제는 경남 문화유산자료인 우불산 신사(우불신사)와 기우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여름형 축제로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완성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웅상의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인 통신사 행렬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시민취타대 퍼레이드를 선보여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한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우불신사에서 양산 발전과 시민 안녕, 안전한 축제 진행을 기원하는 고유례를 시작으로 웅상 4개동 풍물공연과 시민취타대 중심의 시민참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식전 공연으로 전통음악과 타악 퍼포먼스를 결합한 '타악연희그룹 사당'과 양산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오르며,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상철, 홍진영, KCM, 양지원, 유민지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21일에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초청공연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우불신사 기우제의 상징성과 전승설화를 바탕으로 한 대표 프로그램 '웅상 워터페스타'를 진행한다.
워터페스타에는 노라조, 솔비, 군조크루, DJ바비, 앵두걸스&려화, 지역 댄스팀 등이 참여해 MZ세대를 겨냥한 시원한 워터 퍼포먼스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웅상체육공원 솔밭 황톳길에서는 싱잉볼 힐링 명상 체험이 운영되며, 야구장에 조성되는 임시 물놀이장에서는 에어바운스와 대형 슬라이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지역예술인 공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양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웅상 워터페스타를 웅상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육성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양산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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