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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6 STL S1] 젠지 물골드, Day1 이어 Day2까지 연속 우승

채팅창에서도 "신이 된 것이냐", "어떻게 저걸 다 막지", "캐릭터 선택지도 미쳤는데", "나락 막는게 AI 수준이다" 등 감탄사가 쏟아졌고 2026 STL S1 Day 2는 물골드의 브래킷 리셋 3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2026 STL S1] 젠지 물골드, Day1 이어 Day2까지 연속 우승

"드라그노프, 알리사, 클라우디오, 펭 웨이, 파캄람 등 압도적인 캐릭터 선택지 앞세워 STL 정복 중"

젠지e스포츠 소속 철권 프로게이머 '물골드' 한재균 선수가 2026 STL S1 Day 1에 이어 Day 2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SOOP은 4월 2일 2026 SOOP TEKKEN LEAGUE SEASON 1 Day 2를 개최했다. Day 2 8강에는 달빗, KRX 로하이, Z10 쿠단스, GEN 물골드, NIP 머일, DNBD vs 납도, KRX 무릎이 이름을 올렸다.

물골드는 R.C.L 선수에게 패배하면서 패자조로 8강에 올랐다. 8강 첫 상대는 NIP 머일이었다. 물골드는 머일의 잭8을 상대로 펭 웨이를 꺼내들었다. 경기는 물골드의 무난한 승리로 끝났다. 머일은 2세트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가며 고군분투했지만 2도트 HP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다음 상대인 Z10 쿠단스(헤이하치) 상대로는 알리사를 꺼내들었다. 물골드는 쿠단스의 기술 패턴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 헤이하치의 각성 상태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다음 경기에 올랐다.

시즌3에서 하단 능력이 상향된 파캄람. 덕분에 물골드의 플레이도 한층 강해졌다

KRX 무릎(브라이언)과 KRX 로하이(브라이언) 상대로는 파캄람을 꺼내들었다. 파캄람의 하이킥과 로우킥의 우월한 리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헤 브라이언이 캐넌볼과 앞 무릎 카운터를 최대한 차단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로하이는 카운터와 플라잉 휠보다 횡 이동 제트어퍼와 기습적인 리프트 어퍼로 응수하며 세트 스코어 2대2까지 따라잡았지만 물골드의 기세를 꺾진 못했다.

그랜드 파이널 KRX 크레센트(클라이브) 상대로는 드라그노프를 꺼냈다. 상대 캐릭터에 맞춰 캐릭터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플레이는 그가 철권8 시즌3에서 한층 더 성장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대목이었다. DNS 울산 임수훈 선수가 과거 물골드의 연습량에 감탄을 표했는데 그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크레센트와의 경기에서 물골드는 철권 도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었다. 클라이브의 주력 기술인 6AP를 횡 이동으로 완벽히 대응하고 나락 쓸기를 거의 다 막아내면서 일방적으로 크레센트를 압도했다. 해설진도 "클라이브의 나락을 보고 막는 수준이다. 핵심 운영인 나락을 보고 막으면 클라이브 입장에선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경의를 표했다.

상단 견제는 앉아 어퍼로 막히고...

앞 양손은 시계 횡으로 막히고...

나락은 다 막히니 크레센트 입장에선 답답할 수밖에 없었다

브래킷 리셋 이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상, 하단 견제가 막힐 때마다 크레센트는 다급해질 수밖에 없었고, 크레센트가 다급해지면 물골드는 어퍼나 드산고로 응수하며 콤보 기회를 창출했다.

채팅창에서도 "신이 된 것이냐", "어떻게 저걸 다 막지", "캐릭터 선택지도 미쳤는데", "나락 막는게 AI 수준이다" 등 감탄사가 쏟아졌고 2026 STL S1 Day 2는 물골드의 브래킷 리셋 3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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