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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실적] 두나무 순익 7089억 28%↓..송치형 연봉 60억

회사는 2025년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관련 정부 승인 절차를... 앞서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사업부문을 분할하고, 해당 지분 일부를 네이버파이낸셜에 매각하는 등...

[2025실적] 두나무 순익 7089억 28%↓..송치형 연봉 60억

직원 평균 연봉 2.5억원

두나무 연간 실적 추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거래량이 줄어들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순이익 70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8693억원으로 26.7% 줄었다.

연간 매출액은 1조5578억원으로 10.0% 감소했다.

두나무 측은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글로벌 거시경제 둔화에 따른 디지털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를 지목했다.

가상자산 시장 특성상 거래 활성도에 따라 수수료 수익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인 만큼, 시장 침체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실제 매출 구조를 보면 두나무의 수익은 거래 플랫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전체 매출 가운데 거래 수수료 등 플랫폼 매출이 약 98.26%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비중을 유지했다.

반면 증권플러스, 블록체인 서비스 등 기타 서비스 매출은 1%대에 머물렀다.

이는 업비트를 중심으로 한 거래 수수료 기반 비즈니스 모델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두나무의 핵심 서비스인 업비트는 2017년 출범 이후 국내 최대 회원 수를 확보하고 글로벌 거래량 기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거래지원 정책 공개, 디지털자산 지수(UBCI) 개발 등을 통해 시장 투명성 제고에 힘써왔으며, ISMS-P 인증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4종을 확보하는 등 보안 경쟁력 강화에도 지속 투자해왔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사기 제보 채널과 이상거래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보이스피싱 대응 전담 조직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업비트를 중심으로 한 거래 서비스 외에도 두나무는 다양한 핀테크·블록체인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증권플러스'는 국내외 주식과 디지털자산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고, '업비트 NFT(대체불가토큰)'는 큐레이션 기반 NFT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콘텐츠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두나무는 스테이킹, 적립식 투자(코인모으기), 디지털자산 대여(코인빌리기) 등 부가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스테이킹 서비스는 이더리움을 비롯해 다양한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고 있고, 코인모으기는 자동 매수 기능을 통해 장기 투자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서비스 다각화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매출 기여도는 아직 제한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시장 변동성에 따른 거래량 의존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매출 비중 확대가 과제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두나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재편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2025년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관련 정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규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단계적으로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사업부문을 분할하고, 해당 지분 일부를 네이버파이낸셜에 매각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금융 전환기에 대응하고 빅테크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전년 160.3%에서 112.4%로 낮아지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부채에는 고객 예치금이 포함돼 있어 단순 비교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시장 환경 변화로 단기 실적은 감소했지만,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신규 사업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며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지난해 연봉 59억8756억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30억원, 상여금이 29억여원이다.

송 회장 연봉은 2024년(62억원)에 비해선 3.7% 줄었다.

이석우 전 최고경영자(CEO)는 퇴직금 23억원을 포함해 3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임지훈 CSO는 15억원, 정민석 COO는 14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두나무 직원(696명)의 평균 연봉은 2억5396만원으로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 2024년에는 1억99078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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