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연봉 16억 5% 인상
직원 연봉 9300만원 동결
SK에코플랜트 연간 실적 추이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SK에코플랜트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재무재표 기준 영업이익은 3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늘어났다.
연간 매출액은 12조1916억원으로 39.6% 증가했다.
연간 순이익은 231억원으로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
SK에코플랜트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의 신규 매출 증가와 청주 엠15엑스(M15X),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의 본격화, 반도체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 확대 등을 제시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구축, 반도체 가스·소재, 메모리 모듈 제조 및 재활용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67%에 달한 점은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의 핵심으로 꼽힌다.
재무 구조도 한층 안정된 모습이다.
SK에코플랜트의 부채비율은 2024년 말 233%에서 2025년 말 192%로 낮아졌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재무 부담도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재무건전성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올해 역시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반도체 및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인공지능 인프라 솔루션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공장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한 데 이어 기계·전기·배관(MEP) 역량이 결합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도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편입된 소재 계열 자회사들의 실적이 올해부터 온전히 반영될 예정이라는 점도 추가적인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장동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16억 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가 16억원이고, 상여금은 받지 않았다. 2024년의 15억2500만원에서 7600만원, 5% 올랐다.
김형근 대표이사는 8억3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 직원들(3708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9300만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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