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QQ FGT 결과 '청신호'...오딘Q 3분기 출시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프로젝트 C 등 기대작 줄줄이
카카오게임즈 영업이익 추이. /그래픽=테크M DB, GPT 생성
카카오게임즈가 6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보수적인 비용 집행기조를 이어갔으나 매출액이 줄면서 영업손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기존 서비스 라인업의 매출이 안정화 됐지만 새롭게 출시한 신작 효과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반기에는 '던전 어라이즈',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오딘 Q' 등 신작 출시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매출 33% 감소...6개 분기 연속 적자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829억원, 영업손실 22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폭도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성장 속 전년동기대비 약 4% 증가했다. 단 전분기(299억원)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줄었는데, 이는 '패스 오브 엑자일(POE 2)'의 시즌 업데이트 효과 제거가 영향을 미쳤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라이브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 속 전년동기대비 43%,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5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SM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캐주얼 퍼즐게임 '슴미니즈(SMiniz)'가 출시됐지만 매출 기여도가 제한적이었다.
'오딘Q' 공식 일러스트. /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순손실은 395억원으로 전년동기(-334억원)과 비교하면 손실 폭을 키웠지만, 전분기(-1107억원)과 비교하면 손실 폭을 줄였다. 단 이는 전분기 무형자산손상차손 인식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가깝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오딘Q 등 하반기 반등 노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반등을 노리면서 신작 라인업의 완성도를 제고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전략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 어라이즈를 시작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QQ(가칭)', 오딘 Q 등 다수의 신작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슈퍼캣의 신작 프로젝트 QQ는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소규모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실시했으며, 2D 도트 아트와 세계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오딘Q 또한 오딘: 발할라라이징의 정식 후속작으로써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그래픽=카카오게임즈 제공
올해 4분기에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오션드라이브의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션 '갓 세이브 버밍엄' 등 기대작이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의 정식 후속작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새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편지수 기자 pjs@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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