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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합의된 몸싸움도 폭력"...세종남부경찰서, '야차룰' 예방교육

세종남부경찰서가 신종 학교폭력 '야차룰'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합의된 몸싸움도 폭력"...세종남부경찰서, '야차룰' 예방교육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가 신종 학교폭력 '야차룰'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27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대평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차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합의를 내세운 몸싸움도 폭력임을 강조했다.

세종남부경찰서가 대평초등학교에서 신종 학교폭력 '야차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2026.10.27 vincent977@newspim.com

이번 교육은 또래 간 몸싸움을 놀이로 여기거나 폭력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학생들에게 '야차룰'의 위험성과 책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야차룰'은 당사자 간 합의를 내세워 몸싸움을 벌이는 행위다. 겉으로는 서로 동의한 것처럼 보이지만 강요나 집단 압박이 작용할 수 있고, 싸움 장면을 촬영해 유포할 경우 2차 피해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변화하는 청소년 범죄 양상에 맞춘 예방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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