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과 오세영이 뜻밖의 계약으로 얽히며 아슬아슬한 위장 로맨스를 예고한다.
4일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 제작진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성훈과 오세영의 관계 변화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한 장의 앨범 속 ‘Her’를 찾아 나선 취향 제로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 분)과 그의 완벽한 일상에 예상치 못한 변수로 나타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 분)의 취향 저격 위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성훈은 클래식 음악만을 고집하는 오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권도혁 역을 맡았다. 오세영은 밝고 당찬 성격의 취업 준비생 이은채로 분한다. 서로 정반대의 취향을 가진 두 사람은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얽히고, 이은채의 등장은 모든 것을 숫자로 정리하던 권도혁의 세계에 변화를 일으킨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뜻밖의 사건을 거쳐 갑과 을의 관계로 마주하게 된 권도혁과 이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권도혁은 동업자의 배신으로 회사 운영에 위기를 맞는다. 아버지의 도움을 받는 대신 오예스엔터테인먼트를 다시 일으켜야 하는 상황에 놓인 그는 연예인 대신 AI 가수를 개발하는 방향을 택한다. 회사의 정상화를 서두르던 중 우연히 접한 인디밴드 ‘인디아레드’의 앨범에서 자신이 구상한 AI 가수와 꼭 닮은 ‘수’의 얼굴을 발견한다.
정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클럽을 찾은 권도혁은 과거 마주쳤던 이은채와 재회한다. ‘수’를 찾아 나선 권도혁이 베일에 싸인 인물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은채에게도 숨겨진 비밀이 있다. 가족에게는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매주 수요일 홍대의 작은 클럽에서 ‘인디아레드’의 보컬 ‘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 권도혁이 ‘수’를 만나기 위해 클럽을 찾아와 행방을 집요하게 묻자, 이은채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수’의 친구라고 둘러대며 정체를 감춘다.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이은채가 언제까지 비밀을 지킬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후 권도혁은 AI 가수 공개를 앞두고 이은채에게 예상 밖의 제안을 건넨다. 과거 병원에서 의사 행세를 했던 일을 이유로 3개월 동안 자신의 비서로 일하라고 요구한 것. 갑작스러운 취업 제안에 이은채는 당황하면서도 솔깃한 기색을 보인다. 결국 두 사람은 계약을 맺고 대표와 비서로 함께하게 된다.
서로 다른 목적을 품은 채 계약 관계로 출발한 권도혁과 이은채가 어떤 일을 겪게 될지,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를 모은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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