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홍희강 기자]스페인 축구대표팀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손흥민을 선택했다.
포로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크리에이터 후안 페레스가 공개한 ‘포로와 24시간’ 영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잠시 고민한 뒤 “쏘니(Sonny)”라고 답했다.
포로는 손흥민을 존경하는 이유로 토트넘 합류 초기 경험을 꼽았다. 그는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전설이었음에도 나를 마치 오래 알고 지낸 동료처럼 잘 챙겨줬다”며 “따뜻하게 대해줬고, 진심으로 존경하는 친구이자 인격체”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2년 반가량 함께 뛰었다. 포로는 2022-2023시즌 겨울 토트넘에 합류했고, 2024-2025시즌에는 주장 손흥민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포로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우승 경력을 쌓았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대표팀에 승선해 주전 측면 수비수로 우승을 경험했다. 스페인은 이 대회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LAFC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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