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2026 하반기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 나주시 중학생들이 국내 유수의 대학과 미래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명문대 재학생들과 진로 고민을 나누며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이 운영하는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스쿨은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대학과 미래산업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다양한 전공과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KAIST와 서울대학교를 찾아 캠퍼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학과와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했다. 이를 통해 진학 이후의 학업 및 진로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는 기회를 얻었다.
이어 LG디스커버리랩과 서울퓨처랩 등 미래기술 전문 체험기관을 방문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차세대 산업을 이끌 첨단기술을 시연·체험했다. 학생들은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며 신기술 등장에 따른 새로운 직업군과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현장 체험과 더불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대학생 선배들과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을 돌아보며 향후 목표를 구체화했다.
단순한 지식 전달 위주의 진로 교육에서 벗어나, 명문 대학과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선배들과 소통하며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이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진로스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외부 교육자원과 첨단 현장을 접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윤병태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진로스쿨은 학생들이 대학과 미래산업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멘토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바탕으로 담대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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