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김대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임 이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울산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산업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27일 김 이사장은 울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스팀하이웨이 배관 공사현장과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울산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입주한 산업단지다. 화학물질 취급이 많아 화재 등 대형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취임 후 첫 현장 점검지로 선정됐다.
김 이사장은 먼저 SK에너지 내 울산스팀하이웨이 볼조인트 교체 공사 현장을 찾았다.
스팀하이웨이는 총연장 6.2킬로미터(km)의 증기 배관이다. 공단은 지난 2023년 실시한 정밀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중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취약 볼조인트를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김대자 산업단지공단 신임 이사장(오른쪽 네번째)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울산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2026.10.27 gkdud9387@newspim.com
김 이사장은 공사 현장 주변 구조물과 작업 동선 등을 살피며 위험 요소를 확인했다. 이어 울산국가산단 내 지하배관과 대기환경 등의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통합안전관리센터를 방문해 관제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곳에서는 디지털트윈 기반 3차원(3D) 배관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지하배관 상태관리, 사물인터넷(IoT) 기반 부식 감시, 대기환경 감시 등 첨단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각종 안전관리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자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현장에서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현장 중심의 예방점검과 첨단 안전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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